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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09
조회 :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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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은잔치를 열었습니다. 젊은이들 섬김에 어르신들은 흐뭇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고양방송 신현철 기잡니다. ---------------------------------------------------------- 흥겨운 국악찬양과 춤사위. 어르신들은 젊은이들과 함께 더덩실 춤을 춥니다. 동두천 동성교회는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경로비전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날 축제에는 성악과 국악에서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찬양과 워십이 이어졌습니다. 김정현 목사는 “교회와 가정을 통해 다음세대를 이어가는 동성교회가 되자"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정현 목사/동성교회 담임 그동안 청년들이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보은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어른들을 공경하는 것을 통해서 가정 안에서도 세대 간에 소통하기를 바라고 또 이런 일들이 교회를 통하여서 아름다운 연결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경로비전축제는 동성교회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지난해 제주효도관광에 이어 두 번쨉니다. 청년들은 축제의 기획부터 진행과 재정, 음식준비까지 직접 나서 감사의 장을 열었습니다. 이승현 청년/동성교회 어르신들이 저희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최고의 맛과 최고의 정성을 들여서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우리 마음이 더 뿌듯하고 오히려 우리의 축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홍숙자 권사/동성교회 우리가 여기서 얼마나 큰 대접을 받는지 몰라요. 제가 늙으면서 찾은 행복이구나 한다니까요 다 우리 아들 딸이였으면 좋겠어요. 서로 중보하고 섬기며 세대 간 소통을 이뤄가는 동성교회.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선봉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TS 신현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