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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04
조회 :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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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 시골소녀 도로시와 양철맨, 허수아비 아저씨 그리고 사자가 펼치는 모험을 다룬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미국브로드웨이 공연 정식 라이선스 버전으로 5월 한 달 동안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펼쳐집니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오리지널 영화를 기초로 한 브로드웨이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올린 것으로 메인 테마곡 <오버 더 레인보우>를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도로시가 지혜와 용기, 행복을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관객들은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대사 속에는 복음적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실려있습니다. 유희성 연출 / 오즈의 마법사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지혜, 용기, 그리고 아주 따뜻한 가슴.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한 사랑과 베풂의 나눔. 그런 것들이 이 작품 속에 잘 녹아있고 기독교인이라면, 꼭 기독교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함께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연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작품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문화 시대, 다문화 가정 아이들도 늘고 있는데요. 극단 아이터가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 학교’를 공연합니다. 베트남 엄마를 둔 다문화 가정 아이 동민이가 겪는 친구들 간의 갈등, 사랑과 우정을 통해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고 무지개처럼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노래와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어린이에게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공연중간 다문화체험과 공연 후 무지개 학교 수료증 수여도 마련됩니다. 처절한 삶을 살아오다 뒤 늦게 딸이 있음을 알게 되고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자책하는 ‘두열’과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아버지를 지켜보며 마음 아파하는 ‘송이’가 있습니다. 화해와 용서를 통한 아버지와 딸의 사랑을 찾아가는 영화 ‘회초리’는 오는 19일 개봉합니다. 한국 고유의 매 ’회초리‘라는 특색 있는 소재로 딸의 아빠 찾기를 비롯해 아빠의 눈물겨운 부정을 함께 볼 수 있어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하은 배우 / 영화 ‘회초리’ 부모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께서도 저희를 사랑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 사랑을 저희가 깨닫고 부모님과 저희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TS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