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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03
조회 :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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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웍 뉴습니다. 5월20일은 세계인의 날입니다.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된 날인데요. 이를 기념해 천안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중부방송 김예슬 기잡니다. -------------------------------------------- 하늘중앙교회와 천안시외국인력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세계인의날을 기념해 외국인의 처지를 이해하고,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상담존과 푸드존, 정보박람회 등 20여개의 어울림 마당을 마련했습니다. 유영완 대표 / 천안시외국인근로자센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오늘 이 자리 여러분들 오늘 마음껏 즐기시고 또 그동안에 일하느라 수고한 모든 땀들을 씻어내는 그런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라별 대항 미니올림픽과 체육대회, 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에는 외국인 1500여명이 참여해 체육실력과 노래실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외국인CCM경연대회’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전국 10개 팀이 참여해 한국어로 찬양실력을 뽐냈습니다. 대상은 하늘중앙교회 용민씨가, 금상은 고신대학교에 ‘아프리카 뷰티즈’팀이 차지했습니다. 또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내과와 치과, 정형외과 등 무료진료상담서비스가 진행됐습니다. Ruwan(로완) / 스리랑카 외국인 축제에 와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하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좋아요 아울러 이날 천안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쉼터 개소식도 열렸습니다. 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숙소와 제반시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사업장 적응을 위한 한글교육과 고용관련 안내서비스 제공할 예정입니다. 작은 지구촌이 기쁨으로 찬양한 천안외국인축제는 민족과 국가를 뛰어 넘는 화합의 장이 됐습니다. CTS 김예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