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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21
조회 :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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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 동안 릴레이 금식기도회를 진행했던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오늘(21일) 마지막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해 기도에 힘쓰는 기장 교단이 되자고 다짐했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사순절을 맞아 지난 3월 9일부터 기장총회회관에 마련된 천막기도처에서 목회자 1명과 교인들이 조를 이뤄 24시간 금식기도를 이어 왔습니다. 요일별로 각각 정의, 평화, 생명, 교회를 주제로 기도해 온 참석자들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던 세족목요일 날, 마무리기도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기장총회 배태진 총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사건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성육신해 세상의 발을 씻어주신 것"이라며 “한국교회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 박히고, 피흘려야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태진 총무 / 한국기독교장로회 참석자들은 이번 사순절 기도회를 계기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가 바로세워지고, 남북이 더불어 상생하며, 기장 교단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도구가 되길 지속적으로 기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겸손한 마음과 넉넉한 마음으로 정의, 평화, 생명의 세상을 일구어가는 기장교회와 온 교우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이땅의 정의와 평화, 생명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금식기도회로 십자가의 길에 동참하는 제자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