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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3-16
조회 : 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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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7.0이 넘는 대지진은 일본 뿐 아니라 1년 전 아이티에서도 있었죠. 세계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이티는 아직도 재건이 요원한 상황인데요. 평범한 한 가족이 아이티를 돕기 위해 그림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 한 그루 나무가 보여주는 환상적인 초원의 풍경, 화려한 색채에서 느껴지는 시장의 활기찬 생동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아이티인들의 희망적 에너지가 그림에 가득합니다. 아이티의 아마추어 화가와 어린이 후원을 위한 단체 HARP(하프)가 마련한 제1회 아이티 돕기 그림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하프를 설립한 사람은 바로 18살 김현우 학생, 작년 8월 아이티 봉사활동을 하다 거리에서 무명화가 데줄메씨를 만나게 됐고, 낙관적 시선으로 아이티사회와 사람을 그리는 모습에서 아이티의 기적을 봤습니다. 현우군은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며 활동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독려하고, 작품전시를 통해 아이티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이끌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김현우 학생/HARP 대표 전시를 하기까지 힘이 돼준 것은 바로 가족, 봉사활동에서 전시회 기획, 개최까지 온 가족이 기도로 준비하며 힘을 모았습니다. 수익금 일부를 아이티 고아원에 전달해 어린이들을 돕고 격려하는 것도 가족의 사랑을 나누고픈 마음 때문입니다. 김일 집사/김현우 父 나뭇가지로 점을 찍어 1년만에 완성한 아이티의 해안가, 흰 캔버스 대신 옷감을 활용해 그린 아이티 여인 등 개성 넘치는 작품 25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열립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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