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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3-15
조회 :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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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이후 첫 주일예배를 맞는 한국교회는 한마음으로 일본 국민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재건에 힘쓸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사랑의교회와 강북제일교회 등 대부분의 한국교회에서는 주일예배 시간을 이용해 "일본 국민들과 재일교포, 일본교회에 주님 주시는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 일본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특별 구제헌금 시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형택 목사 / 강북제일교회 어떻게 하면 그 땅을 도울 수 있을까? 복음에 빚진 우리들이 어떻게 그들을 살릴 수 있을까? 사도바울처럼 나는 빚진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일본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일본 돕기 모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구호단체 굿피플을 통해 구호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14일부터 3일간 조용기 원로목사가 동경순복음교회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사랑 유래 없는 피해와 참혹한 상황 속에서도 일본 국민이 전 세계에 보여준 질서의식이 감동을 주고 있다"며 위로의 글을 발표했습니다. 주일예배 시간에는 일본 북부지역 교회 구호에 써달라며 모은 1천만엔의 성금을 동경 요도바시교회에 전달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국내 기독교 네티즌들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일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와 기도 글을 올려 감동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슬 아직까지는 다소 산발적으로 보이지만 한국교회의 이러한 관 심이 잘 모아져야 할 것 같습니다. 덕 네. 개 교회별 특별헌금과 교단별 구제비 마련 등 일본을 돕기 위한 한국교회의 움직임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 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또 한국 교회희망봉사단 등 한국교회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대일본구호를 위한 모금이 현재 진행중이고요. CTS 등 교계 여러 단체들이 협력해 한국교회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슬 어제까지 연락이 두절됐던 현지 한인선교사 다섯 가정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파송교회와 선교단체가 마음을 쓸어내 렸는데요. 일본을 섬기는 한국교회의 사랑이 꼭 필요한곳에 잘 전달되길 바라겠습니다. 김덕원 기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