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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14
조회 :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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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게임중독, 전문가들은 예방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들은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요. 이에 서울의 한 교회는 자녀들 스스로 생각하고 절제하는 힘을 키워주는 가족캠프를 열었습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 사랑의교회 아브라함홀. 부모와 자녀가 한 조가 된 23가정이 게임을 즐깁니다. 알쏠달쏭 퀴즈를 함께 풀고, 구호에 맞춰 손벽을 마주치다 보면 게임 때문에 생겼던 마음의 벽이 허물어집니다. 하루 평균 1시간 남짓 인터넷 게임을 해온 세헌이는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가 인터넷 게임보다 재밌다고 말합니다. 지세헌 / 서희초등학교 사랑의교회는 인터넷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자 가족캠프를 열었습니다. 이를 위해 마음 열기, 생각의 힘 키우기, 행동의 힘 키우기의 전 과정을 놀이로 만들었습니다. 적극 참여한 자녀들에게는 '칭찬 스티커'를 붙여줘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권장희 소장 /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참석 부모들은 '인터넷 게임'으로 닫혔던 대화의 문을 열 수 있었던 것을 캠프의 가장 큰 소득으로 꼽습니다. 지혁상 / 학부모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전문가들은 인터넷 게임을 못하게 하는 부모들의 강압적 태도는 자녀들의 반항심만 불러일으킨다고 조언합니다. 가족 간 대화를 늘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찾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CTS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