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11
조회 : 2,068
|
가출과 성매매 등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없는 10대 소녀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조차 받아주지 않는 상황에 어린여성들의 삶은 힘들기만 한데요. 이러한 10대 소녀들의 꿈을 지켜주기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됐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는 가출과 성매매 등으로 가족과 학교에 속하지 못한 십대여성을 위해 쉼터와 대안학교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곤의 어려움을 겪는 십대여성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핵심자산인 학력과 기술을 모두 획득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가출과 성매매, 미혼모, 탈학교 등으로 위기에 처한 십대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포럼이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늘푸른여성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청소년전문가들은 “가난 때문에 가족해체, 성매매 등을 하게 된 십대여성들이 독립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력과 직업훈련, 인턴십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청소년 자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통합적 경제자립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인숙 교수 / 가톨릭대학교 포럼에서는 위기의 십대여성들만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마포 늘푸른 자립학교’가 소개됐습니다. 김선옥 교장은 “쉼터의 보호와 일반학교 교육에서 방치된 청소년들이 지역 곳곳에 숨어있다”면서 “이들만을 위한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또래집단을 형성하고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선옥 교장 / 마포 늘푸른자립학교 빈곤, 가족불화 등으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십대 여성들에게 꿈과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주는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
다음글
한복협 월례 조찬기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