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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2-10
조회 :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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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재난인 구제역으로 신음하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청정지역인 제주도에서도 구제역의 확산방지와 축산농가의 고난을 함께하기 위한 기도회가 열렸는데요. 장현상 기잡니다. -------------------------------------------------------------------- 급속도로 확산된 구제역 파동!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피해 농가의 아픔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산된 구제역은 국가적 재앙으로 표현될 만큼 그 여파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유일의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는 제주도가 나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교단협의회와 교회여성연합회는 9일, 제주영락교회에서 구제역 확산방지와 실의에 빠진 축산 농가를 위한 특별중보기도회를 열었습니다. 김상종 목사 / 제주특별자치도 기독교교단협의회장 특히 "이번 사태의 원인을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거스른 인간들의 지나친 욕심으로 규정하고,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파동을 주님께서 내리신 엄중한 경고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회개의 뜻을 모았습니다. 김정서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 된 가축이 무려 30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출애굽 직전 애굽을 향하신 주님의 재앙을 떠올리며 회개기도를 해야 할 땝니다. CTS 장현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