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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09
조회 :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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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9일) 오전 회의를 열고 대표회장에 출마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의 길자연 목사와 김동권 목사 모두를 후보자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장과 서기는 두 후보 간 합의 도출을 위원들로부터 위임받아 지난 6일 길자연 목사와 김동권 목사로부터 합의서를 받아냈으며, 오늘 회의에서는 합의서를 접수해 선거를 진행하자는 안이 무기명 투표 끝에 6대 3으로 통과됐습니다. 합의서는 ‘선관위에서 상대측을 후보로 결정하면 그대로 수용하고, 법적인 문제는 법에서 판결받도록 하며, 한기총 실행위 투표로 당락을 결정할 것, 법에서 후보 실격 판결이 되면 즉시 후보자격이 박탈되고, 당선된 후라도 즉시 대표회장직을 박탈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관위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김동권 목사가, 기호 2번은 길자연 목사가 각각 결정됐습니다. 한기총 선관위는 내일(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두 후보의 소견을 들을 예정이며, 오는 14일 정책토론회를 통해 검증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