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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1-15
조회 :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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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거주, 취업을 허용해줄 것을 촉구하는 시민행진이 14일 열렸습니다. 중국동포교회, 서울조선족교회 주최로 열린 시민행진에는 중국동포들과 외국인사역자, 민주당 박영선 의원,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 등이 참석해 “재외동포법이 규정한 자유로운 왕래, 체류, 취업을 중국동포들에게도 보장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목사는 “세계최저의 출산율로 위기를 맞은 한국사회가 중국동포를 받아들이는 일을 더 이상 미뤄선 안된다”며 “우리말과 우리역사를 잃어가고 있는 중국 조선족들을 우리민족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중국동포들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