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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23
조회 :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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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섬김과 나눔이 있는 곳에는 서로가 하나되는 힘이 있습니다. 고신대 학생들의 가나봉사 세 번째 시간인데요. 아비루 마을을 방문한 봉사단은 추장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박국희 기잡니다. --------------------------------------------------------------------가나를 복음화 시킨 독일 바셀선교회 본부가 있는 아비루 지역, 고신대 해외봉사단은 아비루 추장과의 만남을 위해 마을 의회실을 방문했습니다. 가나는 추장이 다스리는 전통적인 제도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기 때문에 추장과의 만남 절차는 매우 복잡합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추장과 마을 장로들과의 인사. 하지만 모두가 한결같이 환한 표정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전통의식으로 봉사단을 축복하며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유미현 선교사 / 가나신학대학 이 나라의 문화는 대화하는 문화에요, 그래서 모든 문제를 가지고 앉아서 대화를 시작하면 보편적으로 그 대화가 굉장히 길어지고 미팅이 길어져요, 그런데 그 미팅과정은 굉장히 자연스러워요. 마을 장로들이 한 사람씩 나와 봉사단을 환영하는 춤을 추자 주민들은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의 ‘브이’ 표시를 해 보입니다. 아비루 마을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고신대 해외봉사단은 가나문화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고신대 봉사단의 워십과 태권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한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는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나나 콰메 해나쿠 2세 / 아비루 마을 추장 한국학생들이 보여준 공연에 우리 모두는 너무 행복했고 삶에 큰 기쁨이 찾아오는 듯 했습니다. 특히 태권무는 자신 스스로를 어떻게 방어하는지를 보여줬던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공연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나신학대학 출신의 스티븐 목사의 축복기도로 마무리 됐던 가나와 한국의 만남. 무엇보다 복음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서로가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민정 / 고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문화교류도 하고 참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정미라 /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저희 공연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시니까 너무 괜찮고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친구같은 느낌이에요, 너무 멀지 않은 느낌. 가나 아비루 마을에서 CTS박국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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