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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31
조회 :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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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증가로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서울 도봉구의 한 교회가 공부방을 개소하고 중학생들의 방과후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도봉구에 거주하는 국민기 초생활보호수급자는 3000여 세대, 이 가운데 쌍문동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711가구로 타 지역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쌍문동지역 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교육을 지원하고자 지역 교회가 나섰습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고 덕성늘푸른교회가 후원하는 쌍문 별천지 공부방이 그것입니다. 연덕호 / 효문중 1년 신가희 / 정희여중 1년 방과 후 교실을 위해 전적으로 후원을 맡은 덕성늘푸른교회는 예배장소가 부족해 덕성여대 내 소강당을 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관으로 사용해오던 학교 밖 공간을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내놓았습니다. 전경호 목사 / 덕성늘푸른교회 방과 후 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또 전 과목 학습지도는 물론 진로상담과 학부모 상담, 저녁 식사가 제공돼 사교육비 감소는 물론 청소년들의 자립기반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원일 관장 /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교회가 함께하는 방과 후 공부방, 학업성취를 위한 학습은 물론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신앙교육에도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DVE - 방과 후 ‘별천지 공부방’으로 연덕호 / 효문중 1년 신가희 / 정희여중 1년 예배장소 없지만 청소년은 후원 전경호 목사 / 덕성늘푸른교회 사교육비감소와 자립기반형성에 도움 전원일 관장 /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영상취재 최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