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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04
조회 :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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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목회와 노숙인 사역 등 한국교회는 목회일선에서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이단과 사이비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고 피해자들을 돌보는 교회가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자신이 몸담고 있던 단체가 이단이었다는 사실에 허탈함과 상실감으로 당혹스러워 하는 피해자들, 이들을 위로하고 친구가 되어 주는 청년이 있습니다. 상담현장에서 말동무가 돼주고 환하게 웃어주는 김희선 씨, 올해 29살의 김씨는 불가 몇 개월 전까지 사이비단체에 빠져 집을 떠나 7년을 생활했던 청년입니다. INT) 김희선(가명) // 29세 "내가 20대를 모두 이단단체에서 보내지 않고 뒤늦게라도 하나님께서 불러 주신 것이 감사 했었고 이렇게라도 정통교회에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안산에 위치한 상록교회는 아주 특별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단에 빠져있는 신도들을 상담하고 정통교회로 인도하는 사역입니다. 현재 이 교회에는 20여명의 이단 피해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이단 교리를 반증해주는 40개 주제의 기초상담이 끝나면 성도로서의 올바른 신앙을 위해 구원론과 성막론, 창조론과 계시록 등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감금과 폭행의 오해를 받아 경찰이 들이닥칠 때도 있었습니다. 또 이단 단체들이 매주 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는가 하면 공갈과 협박으로 위협을 느낄 때도 있지만 상록교회는 벌써 14년째 이단피해자 치유사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INT) 장영주 소장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안산상담소 안산상록교회는 현재까지 1,000여명의 이단 피해자를 상담하고 정통교회로 인도했습니다. 교회의 도움으로 바른 신앙을 되찾는 성도들, 이제는 잘못된 신앙에 대한 부담감과 초조함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맘껏 만끽하고 있습니다. INT) 박정철(가명) // 31세 "좀 더 신앙적으로 성숙했다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이 있고요. 더 감사하게 되고 구원의 기쁨이 좀 더 큰 것 같아요" INT) 정유진(가명) // 30세 "(이단단체를) 나와서는 제가 몰랐기 때문에 하나님이 더 크게 저에게 사랑과 은혜를 더 느끼게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느끼면서 무서울 것이 없어졌어요" 10년이 넘게 이단피해자만을 위해 사역해온 안산상록교회, 이제는 더 많은 이단치유사역을 위해 상담소 확대를 계획하고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의 발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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