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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1-13
조회 :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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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탐방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 항일여성단체를 배출했던 숭의여고를 소개합니다. 마포삼열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학교는 신앙을 바탕으로 여성 지도자들을 키워내고 있는데요. 고성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1903년 미국북장로회 마포삼열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 세워진 숭의여자고등학교. 남존여비 사상에서 천시받던 여성들만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설립됐습니다. 숭의여고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일제치하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도왔으며, 일본의 신사참배 강요에 학교를 자진 폐교하는 등 신앙 순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기독교신앙과 독립운동에 힘썼던 학교에는 여성독립운동가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여류비행사로 항일투쟁에 나섰던 권기옥 선생, 상하이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했던 여성독립투사단체 송죽결사대 등이 숭의여고가 배출한 독립운동가들입니다. INT 우남일 교장 / 숭의여자고등학교 1950년 서울에서 재개교 된 숭의여고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의지적 여성상을 목표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농촌지역봉사와 지역교회와 연대한 봉사, 선교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INT 우남일 교장 / 숭의여자고등학교 아울러 숭의여고에는 많은 기독교사들이 기도로 학교를 돕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매주일 금요일 점심시간을 쪼개 예배를 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금액을 나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INT 최송화 교사 / 숭의여자고등학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 최초 여류목사, 여성오지탐험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최초의여성지도자를 배출해온 숭의여자고등학교. 백년의 역사를 넘어 기독신앙을 바탕으로 여성인재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