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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9-10
조회 : 2,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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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진강 방류 사건으로 남북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임진각에서는 북한을 향해 형제의 마음을 품고 눈물로 기도하는 모임이
열렸는데요. 신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SOT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라에서 백두까지! 북한을 향해 희년을 선포하는 청년들. 9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이 땅을 위한 회복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통일한국을 위한 기도집회 ‘2009 Celebration for the One Korea’ 가 ‘더 하트’ 주관으로 전국교회와 단체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5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Int) 홍원표 목사 / 더하트 대표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시간이 북한에 왔다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지금 모이고 지금 예배해야 되고 지금 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C/G-IN) 참석자들은 1938년 9월 9일 한국교회의 신사참배 결의, 48년 북한정권 시작, 58년 북한 내 교회박해 등 10년 주기로 이루어진 기독교에 대한 핍박을 기억하면서(C/G-OUT)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생활 70년 만에 희년을 맞았던 것처럼 71주년이 되는 올해 북한을 향해서 해방을 선포했습니다. Int) 박력 형제 / 수원하나침례교회 “북한 땅을 위해서 거룩한 신부로 그들을 도와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거룩한 신부가 되기 위해 일어나야겠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집회에 함께했습니다.” Int) 김민정 청년 / 대전대덕한빛교회 “하나님께서 우리의 작은 모임으로 예배했지만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직접 싸우실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는 "소련 냉전체제가 무너지기 전, 그리고 동독과 서독이 통일되기 일주일 전 아무도 이를 예측하지 못했다"면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때에 기도하는 한 사람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동찬 목사 / 일산광림교회 기독청년들이 모여서 나라를 걱정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기도할 수 있는 이런 집회가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이런 운동을 통하여서 분명히 변화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남북간 연합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젊은이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앞당겨 지길 기대합니다. CTS신현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