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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02
조회 :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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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경제불황에 따른 취업전쟁과 반기독교적 정서 등으로캠퍼스 선교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대학생 눈높이에 맞춘 복음화 전략과 선교단체간 연합의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전지역 캠퍼스에서는 대학생선교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송주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전에는 14개 대학 12만명의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대전·충청지역 학원복음화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2천여 명의 학생들이 각 선교단체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90년대 초 대전 유일의 캠퍼스 선교단체였던 제자들선교회 DFC 대전지부 활동 학생수가 1천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학정원 증가와 현재 활동하고 있는 10개 선교단체, 30여개 기독동아리 수에 비해 복음화율은 저조한 편입니다. INT 이달 교목실장 / 한남대학교 청년사역 전문가들은 이처럼 캠퍼스복음화가 힘든 이유에 대해 대학입시에 치중돼 있는 사회구조적 영향을 지적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무조건 참아왔던 욕구들이 갑자기 분출되면서 쉽게 신앙생활과 멀어져 간다는 겁니다. INT 오정호 공동대표 / 대전·충청지역 학원복음화협의회 따라서 캠퍼스선교는 더 이상 일방적인 복음전파가 아닌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전략으로서의 변화가 시급합니다. 즉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사역단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어야 하며 또 이를 위해서는 단체간 연합사역으로서의 확대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INT 이달 교목실장 / 한남대학교 INT 한재영 부대표 / 대전DFC 이같은 선교전략 변화 분위기에 발맞춰 한남대학교는 최근 16개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연합으로 신앙축제를 열었습니다. 캠퍼스에 신앙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앙훈련이 필요한 지체들에게 선교단체를, 새신자들에게는 믿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로의 연결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오는 5월 충남대학교에서도 정체돼 있는 대전 캠퍼스선교에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취지로 학원복음화협의회가 대전지역 선교단체와 청년복음축제인 EF축제를 개최합니다. 대학선교단체들의 하나된 사역이 민족복음화의 비전으로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캠퍼스에 다시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길 기대합니다. CTS송주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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