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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06
조회 :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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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대북사업이 중단되고 다소 긴장된 남북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평양에서는 남북교회 간의 뜻깊은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평화통일 남북교회 기도회’를 개최한 것인데요. 평양에서 남북공동기도회가 열린 것은 최초입니다. 박새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남북교회 성도가 평양에서 마주한 역사적인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인사말에 나선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강영섭 위원장은 “통일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민족의 과제”임을 강조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는 “우리 민족의 기도와 지혜로 긴장된 남북관계를 풀고 평화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습니다. SOT 강영섭 위원장/조선그리스도교연맹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져서 우리민족 앞날에 크나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SOT 권오성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오늘 이 자리는 단란하고 화목한 한 가족 같은 남북의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합작해서 평화를 만들어내는 자리입니다. 기도회는 무엇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재일 총회장은 설교에서 “민족의 힘으로 자주적인 통일을 이루자”고 강조했으며 이어 남북대표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실질적 이행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 인도주의적 협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SOT 전용호 목사/기감 서부연회 총무(왼) 김복순 집사/봉수교회(오른) 은혜와 감동을 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평화일꾼으로 살아가기를 재차 다짐한다. 남측이 준비한 전병과 북측이 준비한 포도주로 진행된 성찬식은 주님의 살과 피로 하나됨을 맛보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SOT 손효순 목사/봉수교회(왼) 배태진 총무/한국기독교장로회 주의 은총에 힘입어 화해와 평화를 세상에! 참 일꾼으로 살게 하소서 매년 10명 안팎의 북한성도가 참여해 금강산에서 드려지던 것과 달리 조그련의 제안으로 평양에서 열린 이번 기도회는 남한 성도 100명 북한 성도 300명이 모여 진정한 연합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st)최초로 평양에서 드려진 평화통일 남북교회 기도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한반도 복음화와 평화통일의 씨앗이 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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