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06
조회 : 524
|
북한에 교회를 건립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이 몇몇 교단에만 편중돼있어 한국교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연합활동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잡니다.
-------------------------------------------------------- 현재 북한 내 한국교회 지원으로 건설이 진행중이거나 재건을 앞두고 있는 현지 선교관련 건축물은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평양신학원 등이 있습니다. 또 국내 한 대형 기관에서는 북한 내 존재했던 교회로 3040개 교회를 조사하고 재건을 위해 한국교회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대부분이 적게는 1억원에서 많게는 30억이상의 공사비가 사용됐거나 사용되고 있는 대형 건축물로서 통일 후 선교를 위해 전략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하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경웅 장로 / 통합 남선교전국연합회 총무 북한교회 재건은 선교불모지에 새로운 선교지를 구축한다는데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이 국내 몇몇 기관과 단체로 편중돼있어 일각에서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경쟁적인 선교지 확보를 위한 독자적인 활동에 교단 간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무리한 경쟁관계는 북한 측과의 협의에 있어 불합리한 투자를 야기될 수 있으며, 북측이 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 교단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높습니다. 또 교단과 기관에 여건에 맞는 교회규모를 분양해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억주 목사 / 한국교회 언론회 대변인 북한 선교와 인권을 위해 그동안 한국교회는 그 어는 단체보다 많은 활동과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통일 후 북한 복음화를 준비하는 한국교회 이러한 긍정적인 활동이 통일을 앞당기고 한국교회를 하나로 모으는 일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덕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