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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05
조회 :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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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장애인 사역이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장애우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으로 이들을 고용해 장애인 고용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교회가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 서울 강남, 사랑의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이 카페는 정신지체 3급의 장애를 가진 김현미 씨가 일하는 곳입니다. 주문을 받고, 음료를 준비하는 모습이 정상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준비된 음식의 써빙을 마친 현미씨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 올해 24살인 현미씨가 이곳 카페이서 일한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김현미 / 24세, 정신지체장애 3급 이곳에는 현미씨 외에도 4명의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시간제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는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01년부터 교회 내에 카페와 빵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이 외에도 우편물 발송 등 교회 곳곳에서 장애인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김주애 교사 / 사랑의 일터 한국교회는 5만여 교회가 있지만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교회는 사실 극 소수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교회 내에서 장애인들이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가 교회 규모와는 상관없이 충분하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장애인 고용이 이뤄지지 못하는 데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전문성 부족이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합니다. 김해용 목사 /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 소장 장애인 사역과 복지를 위해 그동안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실질적으로 이들을 고용하는 데는 소극적이었던 한국교회, 이제는 사회 통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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