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31
조회 : 631
|
청소년의 성에 대한 고민은 하루하루 늘어가고 있지만 학교 성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가 아닌 교회가 나서서 청소년 성교육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최슬기 기잡니다.
--------------------------------------------- 성북구에 한 교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시청각 자료를 바라봅니다.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받는 성교육이 부끄럽지만 교육이 진행되면서 수업은 사뭇 진지해집니다. 현장음(하나, 둘, 셋) 이성교제 등 청소년들의 솔직한 성적 고민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됩니다. 진지한 참여 속에서 열린 이번 교육을 통해 이 학생들은 그 동안의 가졌던 개인적인 성적 고민에 대한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성경적 성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int 고아라/창문여자고등학교 1학년 int 최형철/홍대부속고등학교 2학년 int 서정호 목사/영암교회 이번 교육은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주최한 것입니다.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또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하고 그동안 금기시 돼 왔던 교회 내 성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초 중 고 학생을 비롯해 청 장년을 대상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int 박세나 간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ST-청소년 성범죄. 교회학교 학생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성경에 근거한 교회 내 이러한 성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최슬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