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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1-15
조회 :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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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향한 열정만 있다면 장애는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극단이 있습니다. 바로 극단 ‘어우름’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통합해 활동을 해나간다고 합니다.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공연모습) 말뚝을 박고, 경계선을 만들어 자신의 영역을 고수합니다. 점차 이웃의 땅에 욕심이 생긴 사람들은 크고 작은 분쟁을 일으키고... 격렬한 싸움으로 모든 것을 붕괴시킨 후에야 더불어 사는 지혜와 행복을 찾게 됩니다. (sot 노래‘하나되어’함께 부르는 모습 snick in되면서)“우린 해낼 수 있어~~ 다시” (여기부터 snick out됨) 함께 하는 세상을 꿈꾸는 퍼포먼스 ‘더불어’. 이 무대는, 지난달 10일 창단된 장애우와 비장애우 통합극단인 ‘어우름’이 마련한 공연입니다. int 길윤배(극단‘어우름’ 단원) 이런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공연하는 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int 정혜승 대표 /극단 ‘어우름’ 14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극단 ‘어우름’의 창단공연과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어우름’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사람들의 축가와 시낭송, 그리고 만돌린과 기타연주 등 축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격려 속에 ‘어우름’은, ‘장애’가 차별의 요소가 아닌, 사소한 차이임을 증명하며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 김성모 (극단 ‘어우름’ 단원) int 김호빈 (극단 ‘어우름’ 단원) MC나 VJ, 그런 계통에도 도전해서/장애인들도 비장애인 못지않게// 숨겨진 능력을 드러냄으로 인해서/ 인정을 받았으면 해요.// 장애의 유무를 떠나 자신들의 에너지를 한껏 발산하는 무대를 선보일 ‘어우름’. ‘여럿을 한데 모아서 어우르다.‘는 그 의미처럼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차별 없이 살아가는 세상으로의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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