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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1-04
조회 : 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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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활천제일노인대학은 어제(3일) 경남 지역내 노인 5000여명을 초청해 가을대운동회를 개최했습니다. 경남방송 박국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은 활천제일노인대학 재학생 뿐아니라 타지역에서 온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가득합니다. 세상풍파에 주름진 얼굴이지만 노래와 율동 그리고 건강체조를 따라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000 / 김해시 00동, 00세 “좋은 공연도 보고, 게임도 하니까 마냥 즐겁고 신이 납니다.” 000 / 김해시 00동, 00세 “교회에서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니까 고맙고 앞으로 우리 자녀들 데리고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가을 대운동회는 바구니 터뜨리기, 풍선릴레이 등 노인들이 움츠렸던 몸을 푸는 계기가 됐으며, 활천제일교회 에셀 무용단 외 각종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000 / 활천제일노인대학 교사 “매년 이맘때마다 노인들을 초청해 가을 운동회를 합니다. 노인분들이 볼거리도 즐길 곳도 마땅히 없는데 이런 행사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구요, 또한 하나님의 복음도 자연스럽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활천제일노인대학은 1997년에 설립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식사와 진료 그리고 법률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중 목사/ 활천제일노인대학 학장 “저희 활천제일노인대학에서는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그로 인해 지혜를 얻어 여생을 건강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standing)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문화 및 교육공간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활천제일노인대학의 노인 섬김의 모습은 그리스도인들의 노인공경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cts 경남방송 박국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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