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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1-02
조회 :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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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왜곡부터 최근 소록도의 한센인 강제격리 문제까지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은 날로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두 나라의 기독여성들이 올바른 역사이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주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논의했던 현장을 박새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SOT 북소리와 함께 춤추는 모습 짧게 일본군의 등장에 평화로운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한국여성의 마음엔 증오가 불타오릅니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SOT “일본을 용서하라. 일본도 내 자식이다” 한국여성과 일본여성들은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쌓인 감정을 화해의 춤으로 풀어냅니다. 1일 시작된‘ 제6회 한국・재일・일본 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 한국과 재일동포 그리고 일본 교회협의회 여성들이 ‘바른 역사 이해를 통한 평화 일구기’를 주제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INT 한국염 위원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2년 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이어진 연대교류회의는 벌써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처음엔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응어리진 마음이었지만 모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차차 서로를 이하게 됐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진심으로 바라게 됐습니다. INT 김신영 회장/재일대한기독교회 교회여성연합회(통역자막 이따 올리겠습니다. ) INT 마츠우라 준코 위원장/NCC-Japan 여성위원회 (통역자막 이따 올리겠습니다. )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참가여성들은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또한 독립기념관과 현충사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INT 한국염 위원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진정한 평화를 위한 기독여성들의 노력이 일본과 한국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보이지 않는 막힌 담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박새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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