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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0-14
조회 :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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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어제(13일) 평양에서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집회가 열렸는데요. 남북교회가 복음으로 하나된 기도회를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평양 칠골교회 건물 외경) 봉수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에 세워진 칠골교회. 계속되는 북측의 일정 변경으로 남북 교인 180여명은 방문 이틀째인 13일에서야 칠골교회를 찾았지만, 기다린 마음만큼 간절한 기도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평양 칠골교회 성가대와 신원 에벤에셀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진행된 조국평화통일기원 평양기도회는, ‘통일된 민족으로 세계 복음화 이루소서’라는 주제로 북측 조선그리스도연맹과 남측 조국통일기도동지협의회 등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int 황민우 목사/평양 칠골교회 int 진요한 대표/조국통일기도동지협의회 이번 기도회에서 남북 신자들은 조국 평화통일과 한민족 복음화, 그리고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의 소원’을 부르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55년 만에 남북교인이 함께 한 성찬식은, 하나님 안에서 한민족이 하나임을 느끼게 했습니다. int 박성철 회장/신원그룹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가자들은 평양시내관광과 아리랑축전관람을 통해 평양 땅을 밟으며 성령의 역사로 북한이 변화되길 기도했습니다. int 손복득 권사(경주 감포제일교회) 1907년 평양 대부흥을 기억하며 한민족의 평화통일과 복음화를 기원한 평양기도회. (standing)남과 북이 함께 한 기도회는, 이념의 장벽을 넘어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습니다. 평양에서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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