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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0-10
조회 :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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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상업문화 속에서 나눔과 사랑을 싹틔우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까지 열린 ‘아름다운 신촌, 한 조각 나눔축제’는 지역 주민의 작은 사랑조각들을 모아 희망이 넘치는 신촌 문화를 이끌었는데요. 이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OT) 물건 사면서 “감사합니다.” 잠자던 헌 물건이 새 주인을 만나 빛을 발합니다. ‘아름다운 신촌, 한 조각 나눔축제’의 나누는 시장은 신촌 지역교회 아름다운 가게의 기증품과 홍대 희망시장의 상품들로 꾸며졌습니다. 신촌을 주도하던 상업문화를 나눔의 문화로 바꾸고자 2001년 시작된 ‘아름다운 신촌, 한 조각 나눔축제’는 올해 신촌지역 시민단체와 교회, 그리고 병원과 상가 등에서 약 20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int 유명종 위원장/‘아름다운 신촌, 한 조각 나눔축제’ (standing) 다양한 물품이 판매된 ‘나누는 시장’의 수익금은, 어려울 형편에 처한 이웃들과 선교사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int 이기주 (신촌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또한 한 조각 나눔축제는 한 달에 한 번, 빈곤가정의 외식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밥상’프로그램을 통해 신촌 상점들이 지역주민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int 김홍구 사무국장/‘아름다운 신촌, 한 조각 나눔축제’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대학생 아마추어와 시민, 그리고 전문음악인이 어우러지는 ‘꿈꾸는 놀이터’공연도 이어져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int 김영민 (연세대 사회음악과) 작은 한 조각 나눔을 모아 큰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신촌 한 조각 나눔축제’. 쌀쌀해지는 가을, 신촌을 조금씩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문화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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