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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0-05
조회 :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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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실시되는 이라크 영구헌법안에 대한 국민투표 선거법이 변칙적으로 개정돼, 미국과 유엔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헌의회를 장악한 이라크 시아파와 쿠르드족은, 헌법개정안을 반대하고 있는 수니파를 막기 위해, 투표자의 50%만 찬성해도 헌법이 통과될 수 있게 만든 반면, 부결에는 3분의 2이상 반대표가 나와야 한다는 변칙조항을 규정했습니다. 유엔본부는 ‘찬반의 기준을 다르게 정하는 것은 국제적 선거기준을 위반한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개정안이 이라크 내전 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