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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10-05
조회 :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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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데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상업적 기념일과 구별해 10월 4일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행산데요. ‘사랑실천 2005 천사데이’ 행사를 이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0월 4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열린 1004데이 거북이걷기대회. 함께 참여한 장애우와 비장애우는 가을바람을 느끼며 길을 걷는 가운데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됩니다. 김금희 (경기도 광주시) 아이가 장애가 있다보니 저랑 집에만/ 있는데, 마침 1004데이 행사가//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바람도 /쏘여 줄 겸// 김동석 (13살, 경기도 광주시) 엄마랑 걷기하면서요 사람들이 걸으면서/ 장구치고 그러니까 재미있었어요.//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004인분의 비빔밥은, 나누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맛을 느끼게 합니다. 안재준 (12세, 동부초등학교) 장애우를 위한 밥을 같이 /먹어서 좋아요.// 박봉영 선생(하남시 초등교연합 핸드볼부) 장애우들을 돕는 차원에서 참석하자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같이 참여했습니다.// 무분별한 상업적 기념일을 탈피해 2002년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봉사와 나눔의 행사로 시작된 ‘1004데이운동’은, 올해 10월 4일 전국 15개 도시에서 걷기대회와 바자회 그리고 결손가정돕기와 후원금모금 등의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임재록 대표(하남시 사랑실천 천사운동본부) 이웃을 돕는 ‘천사데이’의 날을 지자제별로/ 지금 선포해 나가면서 세계유엔대회처럼 // 세계까지 전파하고자 합니다.// 또한 올해 ‘1004데이 행사’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장애우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연계됐습니다. 백남홍 대회위원장 (하남시 사랑실천 ‘천사데이’ 행사) 제2, 제3의 (영화 ‘말아톤’의) ‘배영진‘군처럼/ 일자리 창출을 배려해주는 그런// 시민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이 하남시/ ’천사데이‘행사 목적입니다.// 지역사회 풀뿌리 봉사운동으로 시작한 ‘1004데이’는 해를 거듭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가을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희망의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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