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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8-18
조회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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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부지의 젊은이에게 신장을 선뜻 기증한 사장님이 있습니다. 수혜자는 다름 아닌
직원의 아들이었다고 하는데요. 한 크리스천 중소기업에서 이뤄진 생명 나눔을 송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성실아이종합건설의 김병보 사장. 신장 이식수술을 마치고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 고통이 심하지만 아내와 주변인의 기도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병보 사장 (신장 기증자, 사랑의교회) 3개월 전 김 사장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소장 손기배씨로부터 아들 준영씨가 신부전증으로 위급하다는 말에 장기이식 검사를 신청했습니다. 놀랍게도 결과는 수술적합 판정!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을 위해 김 사장은 아낌없이 한쪽 신장을 내놓았습니다. INT) 김병보 사장 (신장 기증자, 사랑의교회) 신앙인으로서 봉사의 삶을 실천하자는 남편 설득에 아내의 마음도 움직였습니다. INT) 김양순 집사 (신장 기증자 아내, 사랑의교회) 그동안 눈물로 기도해 온 준영씨 가족들은 기적 같은 수술에 할 말을 잇지 못합니다. INT) 정혜숙 권사 (신장 수혜자 모, 우석교회) 이같은 생명 나눔은 가족 같은 기업 분위기도 한 몫 했습니다. 교회건설업체인 성실아이종합건설은 월요일마다 직원 예배를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격려합니다. INT ) 손기배 현장소장 (신장수혜자 부) 박순화 과장 (성실아이종합건설) (음악!!!-CH2) 어렵지만 소중한 결정으로 특별한 인연을 만들게 된 김병보 사장. 직원을 가족으로 알고 있는 사장님의 희생이 크리스천 기업들은 물론 각박한 세상 속에 따뜻한 빛이 되고 있습니다. cts news 송세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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