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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7-12
조회 :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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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내 가정교회 백여명의 신자가 구금되고 예장합동 총회의 교역자수양회가 중국 공안당국의 저지로 파행을 겪는 등 중국내 선교활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선교 전문가들은 중국 선교를 좀더 냉철하고 지혜롭게 감당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박창규 기잡니다.
중국공안 당국은 최근 북동부 지역의 지하교회 100곳을 기습해 조사해 6백여명을 조사해 이들 가운데 백여명의 신자들을 구금하고 있다고 중국선교단체가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사실 이들 지역에서의 자유로운 예배가 어렵게 된 상태라고 덧붙었습니다. 또한 예장합동 총회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교역자 수련회를 개최했지만 중국공안 당국은 포교활동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해 집회를 저지하고 나서 파행으로 끝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런 중국 공안 당국의 기독교에 대한 단속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법을 통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김민성 목사(가명, 중국선교사) 특히 선교전문가들은 이런 움직임에 대해 대형집회보다 소형집회로 가야하며 특히 중국에 파송돼 있는 선교사들에 지혜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강승삼 목사 /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또한 한국교회가 중국선교에 대해 지나친 열정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통한 새로운 선교방법들이 모색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문상철 원장/세계선교연구원 한편 올해 중국으로 단기선교를 떠나려는 교회들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돼 주의가 요망됩니다. CTS 뉴스 박창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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