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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7-08
조회 :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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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기독교의 문화적 대응이 단순한 비판과 분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 속에, 기독교문화운동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대중문화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분석하는 포럼에 이윤정기자가 다녀왔습니다.
7일 열린 ‘2005년 상반기 대중문화 평가와 전망’ 포럼은, 방송연예계와 대중영화계, 그리고 상반기 대중문화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독교적 시각을 모색하자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상반기 영화계의 흐름을 분석한 이신정 연구원은, ‘2005년 상반기 영화가 내용적인 면에서 진보한 것이 없다’고 지적하며, ‘기독교 문화가 틈새시장을 활용해 작지만 좋은 영화를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독교인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신정 연구원/ 케노시스 잘못된 스타시스템과 시청률 지상주의 등 방송연예계의 문제점을 지적한 박웅진 연구원은, 연예인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이중적인 잣대를 지적하며 기독교인들이 좀 더 성숙된 시선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웅진 연구원/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2005년 상반기 대중문화 경향을 분석한 성석환 목사는 인터넷 저널리즘의 활성화와 새로운 주도세력 W세대의 등장 등 기독교가 현재의 대중문화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기독연예인의 주류광고 출연 등과 관련해 기독교인의 문화인식이 대중문화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문화계 전반의 구조적 변혁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성석환 목사/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 끊임없이 변하는 대중문화 속에 기독교 문화가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 이 제기되는 요즘, 기독교문화운동이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안을 세워 나가야 할 때입니다. CTS 뉴스 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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