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6-30
조회 : 2,564
|
예수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유명한 요르단 강이 말라가고 있다고, 최근 중동의 한 시민단체가 경고했습니다.
요르단과 이스라엘,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학자와 시민으로 구성된 ‘중동 땅 친구들’이란 단체는, 요르단 강물이 1960년대에 비해 90%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에 인접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그리고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이 매년 많은 양의 강물을 농업용수와 식수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이 단체는 보고서에서 지적했습니다. 단체장인 문케트 메흐야르 박사는 ‘요르단 강의 수질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결국 강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