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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6-23
조회 : 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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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윤리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기독교윤리연구소의 두 번째 포럼이 어제(2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청아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회의 정직을 주제로 교회 재정의 투명성에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잡니다.
교회 재정의 불투명성이 한국교회가 해결해야할 가장 큰 문제점으로 강조됐습니다. 기윤실이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 발제자들은 교단 임원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장부조작과 교회건축 또는 재건축시 발생할 수 있는 건축업체와의 로비자금 형성 등 교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회계부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승호 목사 / 한성교회 또 무엇보다 교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개부정을 억제할 수 있는 장치가 교회 내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한국교회가 갖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현상이 교회의 윤리성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호윤 / 기윤실 감사 또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비민주적인 교회 구조가 거론됐습니다. 담임 목회자 등 몇몇 성도에게 교회의 운영이 집중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동호 목사 / 높은뜻 숭의 교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선 목회자의 교회재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요구됐습니다. 또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강조됐으며, 교단차원의 통일된 회계기준정립이 시급히 요청됐습니다. 아울러 교회의 윤리회복과 정직운동을 위해 교회 차원의 캠페인과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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