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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5-16
조회 :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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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어제) 강북구민회관에서는 합동 금혼 혼례 예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전통 예복을 입은 모습이 무척 잘 어울리는 신랑과 신부는 결혼한지 50년이 넘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입니다. 사모 관대를 한 할아버지와 족두리에 연지 곤지를 찍은 할머니의 모습은 영락없는 새신랑 새신부의 모습입니다. 금혼식에서 신랑과 신부는 힘들게 살아온 그동안의 삶을 위로하며 백년해로를 위해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서로 사랑하며 지내길 소망합니다. 강정림 성도 / 제일교회 이영준 성도 / 제일교회 어버이날을 맞아 연로하신 어른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는 제일노인대학은 혼례식을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도 잊지 않습니다. 장두현 목사 / 제일노인대학 학장 자녀들과 함께 한 금혼식은 갈수록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통해 가정의 효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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