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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5-13
조회 :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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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스승을 위해 선물을 드렸을 텐데요. 졸업생들이 총장님을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류인수 기잡니다.
언뜻 보기엔 신형차 출시 행사 같지만 이 곳엔 좀 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한동대 졸업생들이 김영길 총장에게 선물한 차가 바로 이번에 새로 출시된 1호차이기 때문입니다. 이문수 부사장/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현직 총장으로서 무고하게 구속되는 등 힘든 시절을 보냈던 총장은 졸업생들의 마음이 고맙기만 합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알려진 이번 행사는 졸업생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이충실/한동대 졸업생 최봄/한동대 졸업생 바쁜 현대 생활 속에 스승과 제자간의 관계가 점점 소홀해지고 있는 요즘, 스승을 위해 졸업생들이 함께 준비한 아름다운 선물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 그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우리사회의 희망을 기대해봅니다. CTS 뉴스 류인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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