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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5-04
조회 : 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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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WCA 가락종합복지관이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오늘(어제) 오전 7시 30분부터 등굣길 초등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주먹밥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벽 3시 아직 잠자리에 들어 있을 이른 시간이지만 이곳은 주먹밥을 만드는 일에 분주합니다. 아침에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섭니다. 가락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나눠줄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 모인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전날 자정부터 만들기 시작한 주먹밥에 정성 뿐 만아니라 작은 소망도 함께 담았습니다. 조규영 관장 (서울YWCA 가락종합복지관) 최정순 회원 (서울YWCA) 졸린 눈을 부비며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학교를 향하던 아이들도 이러한 정성을 알아서있지 교문 앞에서 받아든 주먹밥이 맛있기만 합니다. 백주원 (가락초, 6년) 임수연 (가락초, 4년) 좌 이혜림 (가락초, 4년) 우 가락초등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단체들도 함께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번 행사는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랑 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행자 회장 / 대한YWCA 대한 YWCA의 사랑의 아침식사 행사는 가정의 달 5월 한달 동안 서울 뿐 만아니라 대구와 대전 등 15개 지역 28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아침식탁이 가족의 마음을 엽니다. 가족사랑 전하는 아침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st - 아이들의 건강과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