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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12
조회 :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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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시 한번 야당의 승리로 마무리 됐습니다. 여야를 떠나 새롭게 구성된 국회는 우리나라를 바르게 이끌게 위해 노력해야 할 텐데요.
앵커: 한국교회는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여야가 힙을 합해 국민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한승 기잡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회장은 메시지에서 “국민들이 민의를 표출해 다수당의 위치를 유지하게 된 것은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여야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국회가 과거처럼 편 가르기와 전쟁에만 빠지게 된다면 역사와 국민은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국가 소멸 위기를 불러올지도 모를 ‘저출생 문제’에 대해 국회가 모든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결혼, 출산 등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4대 강대국 사이에서 정치적, 외교적 지위를 굳건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현 정부는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여 국정을 쇄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집권여당에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두렵게 생각해 선도적으로 국민의 요구사항을 받들여 실행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범야권에는 의회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여당과 상생의 정치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생명존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종교시설의 출산 돌봄 공간 활용, 근대종교문화자원보존법 제정 등을 요청했습니다.
제22대 총선 투표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 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국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성시화운동본부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한마음 한뜻이 돼 국가발전을 위한 평화의 사도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여야 정당에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협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TS 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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