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광주스튜디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개신교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비개신교인들은 ‘주변 교인들의 언행’을 1위로 뽑았는데요 . 삶의 현장인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신우회가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독신우회를 박지양 기자가 소개합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 직원들이 예배실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독신우회가 지난 2022 년 8월 4일 첫 예배를 드리며 조직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 한상철 청장이 부임하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한상철 청장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힘들고 두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에 그 친구들이 같이 예수 생명을 알고 두려움 없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 구원의 도리를 같이 정말로 공유하고 싶다 제 가슴 속에 보배를 가졌는데 이 보배를 꼭 나눠주고 싶다 그런 마음이 간절하게 들어서 예배실도 만들고 한 사람 한 사람 씩 권유를 해서 신우회 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통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비 개신교인들은 주변 교인들을 통해 교회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   현지인 복음화율이 매우 낮은 제주에서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본 적 없었던 제주해경 박동훈 계장은 신우회를 통해 먼저  하나님을 알게 됐고 교회에도 출석하게 됐습니다 .   INT 박동훈 계장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교회라는 곳을 접해 본 적은 없지만 청장님이 교회에서 여러 성도들과 같이 좋은 교제를 나누고 교회에 다니다 보면 좋은 일도 많이 있고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하나님의 은총을 많이 받아서 여러 가지가 저한테 유익하게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신우회에는 제주 선교를 향한 비전을 공유한  6 명의 제주 목회자들이 함께 경목으로 섬기며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이번 달에는 제주예인교회 심재하 목사가 경목으로 추가로 위촉되어 신우회  공동체의 영적 부흥을 더욱 깊이 소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   INT 임병연 목사  / 제주해경경목 해양경찰청 직원들이 이렇게 조금씩 전도되어서 함께 예배에 나오시고 그리고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복음을 알게 되는 것이 정말 너무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믿음의 씨앗을 뿌리며 예배하고 있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독신우회를 통해 복음의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다 . CTS 뉴스 박지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