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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5-17
조회 :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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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관련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박세현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박세현 기자 지난 주일 교회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렸습니까?
기자: 네. 수도권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3일까지 연장됐죠. 교회는 좌석 수의 20% 선에서 예배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주일에 예배를 가봤습니다. 5월이 가정의 달이고 15일이 스승의 날이었던 만큼 소소한 행사를 했던 교회들도 있었고요. 교회의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네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주일 기준으로 000명을 기록했는데요. 여전히 모임과 직장,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김해에서 이슬람 라마단 행사로 감염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예. 지난 13일에 김해시 한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라마단, 즉 이슬람권 금식 기간이 끝난 것을 기념하는 기도회가 열렸는데요. 이 행사에 794명이 모여 기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가 10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 라마단 행사라면 종교 활동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이 시국에 이렇게 모일 수가 있는 건가요?
기자: 원칙대로라면 되지 않습니다. 지난 5월 10일 김해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이 지침에 따르면 김해시는 11일부터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게 돼 있습니다. 종교활동의 정규예배 시 전체 좌석의 30% 참여 가능하고요. 종교시설의 모임과 식사 숙박은 금지 돼 있는 거죠.
앵커: 네. 지자체는 어떤 입장인지도 궁금한데요?
기자: 예. 주말인 관계로 담당자와 연결이 닿지는 않았는데요. 일단 김해시청 측에서는 라마단 활동을 거부할 경우 음성적인 종교활동이 산발적으로 일어날 것을 우려했다는 입장입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했고 예배 참석자 명단을 확보했기 때문에 참석자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7월에서 이슬람 종교행사가 열렸는데요. 아랍권과 동남아시아 외국인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인 6명이 감염된 바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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