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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1-24
조회 : 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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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사형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14대 국회 때부터 논의되온 사형제도문제는 법안상정이 유보돼면서 현 정권인 17대국회까지 이어지게 됐는데요. 22일 국회의사당에서 마련된 사형폐지 종신형 입법화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에 대한 권리가 회복될 때까지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김용덕 기잡니다.
교회협 백도웅 총무를 비롯한 7개 종단 대표들과 사형폐지와 종신형 입법화를 지지하는 정관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사형의 상징인 동앗줄을 가위로 자르며 인권유린이자 월권행위인 사형제도 폐지와 종신제 입법화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태규 목사 / 한국사형제도폐지연합회 회장 사형제에 대한 각 종단 대표와 참석한 여야 의원들의 입장 표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인간이 판단할 수 없는 부분임을 천명하고 사형제에 대한 대안 마련을 통해 사형폐지와 종신형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길 소망했습니다. 문장식 목사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유재건 의원 / 열린우리당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연을 통해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형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사형제의 모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현재 열린 우리당 유인태 의원이 사형폐지 특별법안을 여야의원 15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재출한 상태입니다. 여야 의원 중 과반수가 찬성한 상태이지만 당장 국회 법사위 통과마저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안에 대한 기독인의 관심과 기도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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