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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1-11
조회 :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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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마음놓고 외출이 어려운 시기, 쌀쌀한 바람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인원들에게는 더 차갑게 느껴질 텐데요.
앵커: 얼어 붙은 겨울을 따스하게 녹이는 사랑이 전달됐습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혹한의 날씨와 코로나의 확산 속에서 어느 때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구치소의 겨울.
수도권의 한 구치소.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 남연회가 구치소를 방문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구치소에 위문금과 마스크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나눔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 남연회 본부와 연회 소속 교회들이 마음을 모아 진행됐습니다.
광림교회, 아멘교회 등이 참가해 모은 마스크와 위문금은 서울 구치소와 서울 동부 구치소에 전달됐습니다.
구치소 관계자들은 코로나로 위로와 나눔이 위축된 시기 속 섬김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INT 신용해 소장 / 서울 구치소
여러분들이 주신 마스크를 잘 전달해서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리가 안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 남연회 김정석 감독을 비롯한 연회 임원들은 이번 나눔을 통해 구치소에 따뜻한 사랑이 흘러가길 기대했습니다.
INT 이홍헌 감리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우리가 교정시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못했고 사각지대였는데 우리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사정을 알게 돼서 더 잘 도울 수 있고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할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춥게 느껴지는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따스한 사랑이 구치소에 전달됐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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