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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12-31
조회 :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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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 올 한해를 정리하며 기독교 기관과 단체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있는데요.
앵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던 2020년 기독교 NGO들의 활동을 종합해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 팬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어린이들과 고통을 함께하며 지원에 매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 모금 캠페인 ‘더 가까이’를 진행했습니다. 후원금 전액은 25개 수혜국 8000여 개 어린이 센터 어린이들과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어린이 센터 직원들은 온라인과 가정 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생필품과 예배·교육 자료 등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정국에서도 한국컴패션 후원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이어갔습니다. ‘버츄얼 런’과 ‘버츄얼 사이클링’을 비롯해 ‘미리 메리 클래스마스’ 온라인 클래스 등 후원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이 전개됐습니다. 또 지난 11월에는 컴패션 후원자인 뮤지션들이 재능기부로 크리스마스 음원을 출시하며 따듯한 멜로디로 후원을 격려했습니다.
연초 이름과 CI를 변경하며 새롭게 의지를 다진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 받는 100 가정을 발굴해 긴급지원하는 ‘희망둥지위기가정긴급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7억여 원 규모의 지원도 실시했습니다.
43개 국가 150여 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지원도 계속됐고, 기아대책 파송 선교사인 기대봉사단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현지인들의 곁을 지켰습니다. 또, 해외 아동 결연 캠페인 ‘비 마이 프렌드’를 전개하며 지속적인 해외 지원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을 비롯해 따듯한 사회, 소외 이웃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앞장선 바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도 어려운 이들의 손을 놓지 않고 동행하기 위한 기독 NGO들의 노력이 돋보인 한해였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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