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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12-31
조회 : 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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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 신년을 기대하며 뽑는 말씀은 우리를 설레게 하는데요. 만나기조차 어려운 올해는 이마저도 진행이 여의치 않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SNS를 통해 말씀을 뽑을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터넷 상의 한 공간.
랜덤 말씀 뽑기 버튼을 누르자 나에게 맞는 말씀을 찾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잠시 후, 진실한 자를 보호하신다는 시편 말씀이 선정 돼 나옵니다.
기독교 SNS 채널 교회친구다모여가 진행하는 ‘2021 언택트 송구영신예배 말씀뽑기’입니다.
INT 은희승 대표 / 교회친구다모여
어느 날 한 성도분의 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신년예배도 코로나로 인해서 못 드릴 것 같은데 늘 기대하고 있었던 프로그램 중 하나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한 해에 주신 말씀을 뽑는 것을 기대하고 고대했는데 이걸 개발해줄 수 없겠느냐라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내 주셔서 아 우리 역할이 생겼다 이 일을 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한 성도의 요청으로 시작된 말씀 뽑기. 성령의 임재를 기록한 사도행전, 사랑의 진실함을 강조한 요한1서, 하박국과 사무엘하까지.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또 성도들에게 사랑 받는 200개의 구절로 구성됐습니다.
말씀뽑기에 대한 반응은 뜨겁습니다. 이미 50만여명에 가까운 성도들이 말씀뽑기에 참여한 겁니다.
교회친구다모여 은희승 대표는, 어려운 때 말씀뽑기를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해봅니다.
INT 은희승 대표 / 교회친구다모여
절로 따지면 단문의 성구가 나오는데요 가장 좋은 건 앞뒤 전체를 문장과 내용을 보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왜 이 말씀에 대한 흐름을 나에게 주셨는지 깨달을 수 있으니까 이 일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말씀을 통한 한 해로 2021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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