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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12-30
조회 : 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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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 어려운 상황 속에 신앙적으로 도전의 해이기도 했는데요.
앵커: 다가오는 새해, 신앙인들의 영적 각성을 위한 온라인 기도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박세현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다가오는 2021년, 신앙의 초심을 찾고 영적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기도성령운동을 선포합니다. 운동의 실천을 위해 예장백석총회는 오는 1월 4일 신년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15일까지 전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영적 대각성을 위한 신년 기도대성회’를 개최합니다.
예장백석총회 측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목회자들이 먼저 초심을 찾고 기도와 말씀으로 새해를 준비해야 한다”고 기도회 취지를 밝혔습니다. 예장백석총회는 매년 2천여 명의 목회자가 모여 영성대회로 새해를 맞아온 바 있습니다.
In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우리 예장백석총회가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해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어야 내년에는 새롭게 우리가 영적인 예배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영적 지도자가 무릎 꿇고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 또한 하나님과 소통되는 그런 기도운동 성령운동 회개운동이 목사님들로부터 이뤄지길 바랍니다
교단 차원의 이번 기도성령운동에는 목회자뿐 아니라 성도들도 함께합니다. 한 성도가 한 시간씩 교회에서 순차적으로 기도하는 릴레이 기도운동을 진행합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교회 성도들이 동참하는 ‘매일 정오 1분 기도운동’도 전개합니다.
예장백석총회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이는 예배의 중요성이 희석되면서 신앙의 나태와 영적 무감각이 나타나기 쉽다”며, “성도들이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교회를 찾아 기도의 단을 쌓고 예배의 회복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기도 외엔 없습니다 모든 것은 기도로부터 자기 자신이 하나님과의 소통이 되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모든 것이 부끄럼 없는 삶이 될 때에 하나님은 역사합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새해를 깨우려는 기도성령운동, 코로나19로 어려운 한국교회와 신앙인들이 영적 각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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