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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9-16
조회 : 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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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9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정기 총회가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라란 주제로 14일 군산성광교회에서 개회됐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과 부총회장 그리고 총무 등에 대체적으로 교단의 개혁을 추구하는 인물들이 선출돼 기장총회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잡니다.
제 89회 기장총회 신임총회장은 단독으로 입후보한 성은교회 김동원 목사가 추대됐습니다. 또 부총회장은 이수중앙교회 박원근 목사가 682표중 409표를 얻어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으며 용학교회 안국 장로가 376표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해 장로부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교단 총무 선거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양중앙교회 윤길수 목사가 99표 차로 당선돼 4년 동안 총회 살림을 맡게 됐습니다. 총대 모두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신임총회장 김동원 목사는 기장이 개혁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원 목사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목사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박원근 목사는 기장이 진보와 개혁이라는 교단의 색깔을 분명히 해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회 총무로 당선된 윤길수 목사는 도시 농촌교회의 유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총회회관 문제 등으로 흩어진 교단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기장 총회를 작지만 내실화 있는 교단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길수 목사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전국에서 23개 노회 686명의 총대가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오는 17일까지 이곳 군산에서 계속되며, 총회 헌법 개정 등 차기 사업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st - 임원선거 등 시작부터 치열한 양상을 보였던 이번 총회가 총회회관 건립 등 교단 내 민감한 사안에 대해 어떻게 처리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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