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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9-07
조회 : 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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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회의 축구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할렐루야 컵은 단순한 경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간 화합과 축구선교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는데요. 기독 축구인들의 한판승부를 송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4일 수원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할렐루야컵 전국교회대항 축구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지난 달 17일 본선대회 16강을 거쳐, 8강에 오른 교회별 축구팀들이 운동장을 뛰어 다니며 그동안 훈련해 온 실력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박영선 목사 / 한국축구선교협회장 선수들 연령은 20대 청년에서 50대 노장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그러나 우승을 향한 각오는 이미 나이를 뛰어 넘습니다. 인터뷰) 강석동 집사 / 여의도 순복음교회 성승렬 / 주안장로교회 전력을 다하는 모습은 응원단도 마찬가집니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성도들의 함성소리가 일반 축구경기 못지않습니다. 인터뷰) 정영애 집사 / 경기 주사랑교회 앞서가던 한 교회가 후보명단에 없던 선수로 교체하는 실수를 범해 아깝게도 실격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결과에 순종하는, 기독인으로서의 멋진 마무리로 경기의 의미를 더욱 빛냅니다. 인터뷰) 유병석 목사 / 천안 목양나사렛교회 스탠딩) 드디어 이번 축구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펼쳐지고 있는 마지막 경기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경기 주사랑교회 대표팀이 올라왔습니다. 축구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한 선수들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막상막하의 경기로 득점 없이 비긴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5대 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기열 주장 /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으로 할렐루야컵 전국교회대항 축구대회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첫 대회는 CTS 기독교TV를 통해 추석특집으로 중계방송됩니다. 산발적으로 해오던 지역 교회대항 축구대회를 전국대회로 이끌어낸 할렐루야컵! 이 축구대회는 단순한 흥미 위주의 경기가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전국교회 간 교제와 연합, 그리고 무엇보다 축구선교에 대한 사명과 비전을 키우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CTS뉴스 송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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