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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30
조회 : 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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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에 합격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시험 공부로 몸과 영혼이 지쳐있는 신림동 고시생들을 위한 관악 고시인 페스티벌이 고시촌 선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올해로 10회 째를 맞았다고 하는데요..
김용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여느 동네와 비슷해 보이는 풍경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각종 고시학원들로 둘러싸여져있는 이곳 신림동에는 소수의 인원을 뽑는 인생역전의 시험을 준비하는 젊은이들로 북적입니다. 오늘은 평소 면학 분위기로 조용하던 거리에 찬양이 울려 퍼지자 바쁜 걸음을 재촉하며 지나던 고시생들도 흥겨운 분위기에 도취돼 잠시 발걸음을 멈춰 봅니다. 신부호 목사 / 고시촌선교회 이주현 형제 / 믿음 고시원 황현희 자매 / 신계교회 지금 고시촌의 대명사인 신림동 지역 4곳에서는 고시생들을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무술인 택견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고시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부호 목사 / 고시촌 선교회 작년까지만 해도 ‘예수잔치’라는 이름 때문에 고시촌의 축제로 승화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고시인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꿔 믿지 않는 고시생들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게돼 신림동 고시촌의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부호 목사 / 고시촌 선교회 찬양 연주와 연극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 관악 고시인 페스티벌은 장차 민족의 지도자들이 될 이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심어주는 중요한 사역 또한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종윤 목사 / 신계교회 한편 관악 고시인 페스티벌은 첫날 거리 행사에 이어 다음날에는 실내 행사로 이어져 주명수 변호사 등의 강사를 초빙해 강의는 물론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습니다. CTS뉴스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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