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27
조회 : 2,290
|
올림픽이 종반을 치닫고 있습니다만 그리스 선교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태권도를 통해 이미 세계각국을 돌며 복음을 전한바 있는 할렐루야 태권도단이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뜨거운 선교의 현장을 박헤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테네 외곽에 위치한 마루시 공원, 산책을 나온 사람들 사이로 도복을 입은 한국인들의 모습이 눈에 띱니다.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이뤄지는 발차기와 손동작은 벽안의 외국인들에게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호기심 어린 외국인의 관심에 동작을 가르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여유마저 엿보입니다. - 이승희 사범 / 할렐루야태권도단 87년 창된단 할렐루야 태권도단은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를 돌며 사역을 벌여 왔습니다.이미 수 차례의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태권도 시범을 보여 온 태권도단 단원들은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메달의 수확을 넘어선 선교의 열매를 기대합니다. - 장승찬 사범 / 할렐루야태권도단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주여’를 외치며 송판 하나하나를 격파합니다.성경말씀을 외치며 ‘죄와 사망’이라고 적혀진 송판이 깨어질 때마다 닫혀졌던 사람들의 마음 문은 조금씩 열립니다. 동작의 화려함에 매료된 시민들 또한 연신 환호성을 지릅니다. 시범이 진행되는 한 켠에서는 말씀이 적힌 기념 스카프와 성경을 나눠주면서 한명이라도 놓칠세라 복음 전파에 여념이 없습니다.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캐나다에서 온 기독힙합댄스팀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은 올림픽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습니다. 올림픽을 위해서 아테네 시가 마련한 문화축제 중에 마련된 할렐루야 태권도단의 시범 공연은 아테네 오모니아 역 광장주변과 아크로폴리스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도 열려 많은 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복음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연일 메달 사냥을 향한 열띤 승부가 펼쳐지는 아테네 올림픽,할렐루야 태권도단은 메달을 넘어선 복음의 면류관을 향해 오늘도 공중으로 힘껏 몸을 날립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CTS 뉴스 박혜윤입니다. |
이전글
「위스타트」희망 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