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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9-24
조회 :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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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05회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소통의 한계가 드러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됐는데요.
앵커: 105회기를 이끌 새 임원진들이 간담회를 갖고 이번 총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105회기를 이끌 임원진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온라인 총회 회의진행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신정호 총회장은 “총대들과의 소통 부족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법과 질서와 규칙에 따라 회의를 진행한 것이지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SOT 신정호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명성교회 문제는 본회의에서 다루지 않고, 신학대 총장 인준이나 예식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는 비판에 대해 신정호 총회장은 “앞으로 법과 절차에 따라 정치부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토론할 것”이라며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OT 신정호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또, 교단 내 산적해있는 안건들은 18개 부서장들과 오는 10월 선출되는 노회장들, 각 부서 실행위원 등 총회 전체가 함께 의논해 해결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새 임원진은 105회기 동안의 중점 계획도 밝혔습니다. 코로나19특별대책반을 상시 가동하고, 노회별 재난대책기구를 만들어 교회를 돕는 일에 주력하는 한편,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상처 치유와 부흥의 기틀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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