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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06
조회 : 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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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전시회와 공연 소식 모았습니다. 뮤지컬 마술피리와 파우스트, 샤갈 전을 최연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뮤지컬 마술피리/ 대학로 세우아트홀/ 7월 23일부터~ 환타지 뮤지컬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현대적인 감각과 대중적인 음악 장르를 활용해 새롭게 각색했습니다.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의 시련을 극복하는 진실된 사랑의 노래와 함께 빛의 성전인 사라스트로와 어둠의 성 밤의 여왕의 전쟁을 극화시켜 극 전체를 선과 악의 대결구도로 몰고가 결국 빛과 사랑의 승리와 함께 자연의 회복을 통해 드라마 속에 성경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터뷰> 최무열 총감독(조아뮤지컬 컴퍼니) 뮤지컬 파우스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8월 8일까지 악마에게 영혼을 판 한 남자, 파우스트의 이야기. 신, 종교의 절대성과 순결숭배정신을 강조하는 원작 파우스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인간의 내면의 부조리와 악, 그 속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치밀하게 구성했습니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신과 이성, 인간과 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뮤지컬 <파우스트>는 신을 떠난 인간이 그의 본능으로 자행하는 수많은 죄와 그 현란함 속에 역으로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색채의 마술사 샤갈 展/서울시립미술관/ 10월 15일까지 하늘을 나는 연인. 화려한 색채와 친근한 이미지들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색채의 마술사 샤갈의 대규모 회고전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맹현정 큐레이터(한국일보사) 국내 최초 1인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인 샤갈 展은 유화와 석판화 등 120여점의 작품을 연인, 상상의 세계 등 총 7부로 나눠 구성해 주제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듭난 유대인이었던 샤갈의 작품 중에 강변의 부활, 십자가에서 내려오신 그리스도 등 성경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도 만날 수 있어 크리스천에게는 더없는 좋은 미술감상의 기횝니다. CTS뉴스 최연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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